Today's Word

아뢰야식의 바다까지 살필 때 수행은 깊어집니다

2026 . 06 . 01

마음이 잠시 고요하다고 해서 모든 뿌리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바다 위의 파도가 잠잠해졌다고 해서 바다 자체가 없어진 것은 아니듯, 드러난 생각이 잠잠해져도 깊은 습기는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깊은 마음의 바탕을 아뢰야식에 비유해 설명합니다. 오식과 육식과 칠식의 작용은 바다 위에 일어나는 파도와 같습니다. 파도는 바다를 떠나 따로 있지 않지만, 바다가 남아 있으면 다시 일어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행자는 겉으로 보이는 성냄과 집착만 살피는 데서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미세한 습기와 법에 대한 집착까지 살피고 내려놓아야 마음공부가 깊어집니다.

이 말은 스스로를 몰아붙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급하게 “나는 깨달았다”고 붙잡지 말라는 뜻입니다. 고요함이 왔을 때도 겸손히 살피고, 다시 수행으로 돌아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내 마음의 파도만 보지 말고 그 파도가 일어나는 깊은 바다까지 살펴보십시오. 겉의 고요함에 머물지 않고 뿌리까지 비추는 공부가 해탈의 길을 단단하게 합니다.

파도만 보지 말고 그 파도가 일어나는 마음의 깊은 바다까지 살펴야 합니다.

파도가 잠잠해져도 바다가 남아 있으면 다시 파도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수행은 드러난 생각뿐 아니라 깊은 습기와 미세한 집착까지 살피는 공부입니다.

원문 · T0_source · AI 사전검수 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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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뢰야식의 바다까지 살필 때 수행은 깊어집니다
아뢰야식의 바다까지 살필 때 수행은 깊어집니다 카툰
파도가 잦아도 바다는 남아 있습니다.
겉의 고요함에 머물지 마십시오.
깊은 습기도 다시 일어납니다.
마음의 뿌리까지 비춥니다.
다시 수행으로 돌아옵니다.